끄적끄적 ^^ 30

병원 통역

강미옥 선교사님과 이명화 선교사님께서 한국에 계시기에멕코믹 병원 통역 부탁 연락이 자주옵니다. 항동 YM 선교사님 소아과 통역을 시작으로오늘은 담석이 발견되어 수술 입원을 시켜드린 장로님그리고...조금 전 교통사고로 인하여 병문안을 가야하는지 가지 말아야 하는지 문의하시는 교민분의 전화 상담(?)까지 해드리고 있습니다. 그저..제가 신기할 따름입니다. ^^

끄적끄적 ^^ 2017.07.10

비자 연장

7번째 비자 연장 신청.불교의 국가임에도 선교사에게 종교의 비자를 주는 나라.덕분에 노동허가증을 받고 태국 전역에 있는 교회에서 설교를 할 수 있고 성경공부를 가르칠 수 있다. 새벽 4시에 나가서 줄을 서고 6시에 번호표를 받아 오전에 접수하면 오전에 끝나지만 서류가 미비하면 하루종일 시간을 보내야 한다. 올해는 작년과는 다르게 3시간 반 만에 완료. 선교사로서 살아가는 것때문에 많은 것을 해보고 배운다. 2017년. 기대가 된다. 하나님과 함께 하는 1년이 기대가 된다. ^^

끄적끄적 ^^ 2016.11.02

국왕을 바라보는 태국인들의 마음

2016년 10월 13일.태국 국왕께서 88세(통치기간 70년)로 서거. 지난 13년 동안 태국인들과 만나고 생활하면서 느낀점은국왕은 곧 이들의 아버지였다. 온 나라가 슬픔이다.노래를 틀지 않는 커피점 그리고, 어디를 가나 검은 옷을 입고 웃음기 없는 얼굴의 사람들. 많은 생각이든다.예수께서 돌아가셨을때, 내가 그 자리에 있었다면 태국인들처럼 마음에서 울며 마음으로 예수님을 그리워 할 수 있었을까? 큰 슬픔에 빠진 이 나라와, 복음 그리고 내 자신 스스로가 하나님께 얼마나 진정스러운 마음을 드리고 있는지 기도한다.

끄적끄적 ^^ 2016.10.15

매홍손 가는 길

태국의 최 북단 매홍손주(state) 미얀마와 국경이 맞다아 있어서 건축과 문화가 미얀마와 많이 닮아 있는 곳. 굽이굽이 커브길, 하늘 위에 바로 구름, 간간히 내리는 소나기, 그리고 물소들 산이 싫고 더운것을 참지 못했던 내가 모든것이 충족되어져 있는 태국이라는 곳, 남부나 중부도 아닌 북부 태국에 살고있다. 매홍손 가는길이 참 즐겁다. ^^

끄적끄적 ^^ 2016.0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