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환자로 지금까지 살고 계신 귀한 직원분들의 은퇴식이 있었습니다.
60의 나이까지 이곳에서 일을 하시면서 직장이기 이전에 삶의 전부이자 터전이었던 이 곳을 떠나셔야 한다는 생각에 참 마음이 아파옵니다.
웃으면서 그리고 서로 인사 나누면서 많은 것을 깨닫게 하는 은퇴식 이었습니다.
어디에 계시던 그 어디나 하늘나라. 늘 평안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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